전체 글3 다합 한달살이 장단점 (한달살이, 다합, 이집트) 다합에서한달을지낸다는건여행을연장하는개념과는꽤다르다처음이도시에발을딛으면솔직히조용하다는인상이먼저든다큰리조트도없고번화한거리도없다대신바다와사막사이에작은마을이놓여있다처음며칠은할게없다고느낄수있다그런데시간이지날수록이아무일없음이이도시의가장큰특징이라는걸알게된다아침에눈을뜨면날씨를확인하고바다색을한번보고오늘하루의속도를정한다이런흐름은며칠이아니라한달이라는시간에잘어울린다다합한달살이의장점다합한달살이의가장큰장점은생활의밀도가낮다는점이다하루를빽빽하게채우지않아도되고어디를가지않아도눈치보지않는다카페에앉아몇시간을보내도괜히시간을버렸다는느낌이들지않는다사람들자체가느리고도시전체가서두르지않는분위기라처음에는어색해도곧익숙해진다특히혼자머무는사람에게는다합의이런공기가큰장점이된다누군가와계속어울리지않아도되고그렇다고외롭다고느껴지지도않는다생활비역시장기체류를가능하게만드는.. 2025. 12. 15. 치앙마이 한달살이 장단점 (한달살이,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는한달살이를고민하는사람들사이에서오래전부터조용히언급돼온도시다.태국이라는나라를떠올리면대부분방콕의복잡함이나푸켓같은휴양지를먼저생각하지만,막상한달이상머물곳을찾아보기시작하면치앙마이라는이름이자연스럽게등장한다.처음도착했을때는솔직히화려하다는인상은거의없다.눈에띄는랜드마크도적고도시전체가차분하다.그래서초반에는생각보다심심하다고느끼는사람도많다.하지만며칠이지나면이도시는조금다르게보이기시작한다.굳이관광지를찾아다니지않아도아침에일어나근처카페에서커피를마시고천천히아침을보내는시간자체가하루의중심이된다.점심을먹고동네를걷다보면특별한일이없어도시간은자연스럽게흐르고그흐름이이상하게불편하지않다.이런점에서치앙마이는여행지라기보다는잠시다른도시에서살아보는공간에가깝다.치앙마이한달살이의장점치앙마이한달살이의가장큰장점은도시의속도가확실히느리다는점이다.아침에눈을떴을때.. 2025. 12. 15. 요즘 뜨는 해외 한달살이 도시 (한달살이, 장기여행, 해외생활) 요즘 해외 한달살이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관광지는 금방 질린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봤을 때 예쁜 곳보다, 실제로 한 달을 살아도 스트레스가 적은 도시가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떠도 부담 없고, 굳이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하루가 흘러가는 곳. 이 글에서는 최근 한달살이로 특히 많이 선택되는 해외 도시들이 왜 주목받는지,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의 시선으로 풀어본다.한달살이로 요즘 특히 많이 선택되는 도시들최근 한달살이 커뮤니티나 후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시들을 살펴보면 공통된 특징이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는 아니지만,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외국인이 머무르기 편한 곳이라는 점이다.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포르투갈 포르투, 스페인 발렌시아 같은 도시들이 대표적이다... 2025. 12. 15. 이전 1 다음